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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COLUMN

2017-18시즌 상위 지명 신인 선수들이 극복해야할 과제(10~13)

2017년 8월 7일 번역글(https://blog.naver.com/tensaisama/221068769565)


NBA와 NCAA(대학농구)의 경기 수준은 차원이 다르며 새롭게 지명된 신인선수들은 그 차이를 곧 체감하게 될 것이다.

 

대부분의 신인선수들은 아마추어 시절 경험하고 맡아왔던 역할을 프로에서 맡지 못할 것이고 완전히새로운 역할을 부여받게 될 것이다그들이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과제는 개개인의 약점을 극복하는 것이다부족한 득점력부족한 운동능력 등 신인선수들은 자신들의 약점을 보완할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벤 시몬스1를 포함한 로터리픽 선수들이 팀의 로테이션에서 한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 극복해야할 과제를 나열해봤다. (잭 콜린스와 뱀 아데바요는 루키로서 특별한 역할이 요구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댈러스 매버릭스, PG)


10 OF 13


극복해야 할 과제 리딩 능력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가 노스 캘롤라이나 주립 대학 시절 뛰어난 활약을 했음엗 불구하고 그의 멘탈과 리더십에 관해서는 여전히 의문부호가 붙고 있다.

 

팀이 지고 있는 상황에서는 조기퇴근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공을 질질 끌거나 공을 잡자마자 히어로샷을 노리는 경향을 자주 보여 왔다이러한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는 경기에서 힘을 낼수 있는 스타가 부족하고 시즌 중간에 플레이오프 경쟁에서 멀어질수도 있는 댈러스의 야전사령관이 되었다.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에 대한 우려를 블리처 리포트에게 언급한 한 스카우트에 따르면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는 아직 시즌을 경험하지 못했으며 아직 아무도 모두가 걱정하는 그의 문제점들을 경험하지 못했다. 우리가 염려하는 것은 연패를 당하거나 백투백 원정일정을 소화할 때 그의 태도다. 어려운 상황에서 그가 뛰어난 엘리트 선수들이 그래왔던 것처럼 잘 극복하고 팀을 이끄는 선수가 될지 궁금하다아니면 지금처럼 일관성이 없는미래가 유망한 선수로만 남을지도 모르겠다.”

 



말리크 몽크(샬롯 호네츠, 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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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복해야 할 과제 일관성을 유지하기.

 

 갑작스러운 역할변화와 독특한 샷샐랙션 때문에 말리크 몽크는 일관성을 유지하기 어렵울 것이다.

 

1옵션이었던 켄터키 대학 시절과는 달리 샬롯에서는 식스맨으로 출전해야 한다. 이러한 변화는 자신의 리듬과 포텐셜을 유지하고 발휘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몸싸움이 격렬한 페이트존 보다는 풀업과 스탭백 점프샷으로 공격할 때 편안한 모습을 보여준 몽크지만 그가 작년에 던진 슛 중 오직 20.4%만이 림을 통과했다.

 

켄터키 대학에서의 마지막 16경기 중 11경기에서는 40% 또는 그 이하의 성공률을 보여줬다.

이러한 슬럼프를 루키시즌에 겪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루크 케나드(디트로이트 피스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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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복해야할 과제 부족한 운동능력과 힘 그리고 길이를 보완하는 것.

 

 부족한 운동능력과 힘으로 인해 루크 케나드는 경기에 출전기회를 부여 받기 어려울 수도 있다.

 

공격에 있어 그가 보완해야할 부분은 풋워크와 농구IQ 그리고 터프슛 성공률을 높이는 것이다. 슈터면서 드라이브인으로도 득점을 올려야 하는 그가 이겨내야할 상대는 빠르고 길며 터프한 수비수들이기 때문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그가 상대팀의 슈팅가드를 수비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내지 못한다면 스탠 밴거디 감독으로부터 출전시간을 부여받기는 힘들 것이다그의 짧은 손과 부족한 수비력은 상대팀의 첫 번째 공격대상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도노반 미셸(유타 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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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복해야 할 과제 공격효율성을 유지하기.


역동적인 공격자원임에도 불구하고 도노반 미셸 특유의 몰아치기와 신뢰가 가지 않는 플레이메이킹 본능은 오히려 그를 비효율적인 선수로 만들 수 있다.

 

그는 한 시즌 동안 꾸준히 외곽슛을 던진 경험도 없으면서 히어로 샷을 위한 공격작업을 종종해왔다. 루이지애나 대학 2년차 시즌에 필드골 성공률을 겨우 40.6%로 끌어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썸머리그에서 39.6%의 성공률 밖에 보여주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대학에서 기록한 16%의 팀 어시스트 점유율은 그가 뛰어난 조력자가 아님을 잘 나타내는 지표다.





본문 : http://bleacherreport.com/articles/2722755-biggest-hurdle-every-top-nba-rookie-will-face-in-2017-18-sea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