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일기] 전방십자인대 파열 1일차(2023.03.18)

2023년 계획
1. 5월 바디프로필 촬영
2. 여름에 S리그 참가   
3. 크로스핏 다시 시작  
4. 네덜란드 출장          
5. 일본 여행                
 
모두 '23년 3월 18일자로 끝났다.
분명 오후까지는 평소와 다를게 없는 토요일이었다.

이렇게 웃으면서 놀다가
농구하러 고양에 가서 시작 8분만에 착지를 잘못하면서
리타이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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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상황

제대로 기억은 안나지만,
쿼터 마지막 앤드원을 위해
1) 드라이브인 레이업 시도
2) 상대 센터와 공중 컨택
3) 오른발로 기립 착지
4) 그 상태로 앤드라인 벽에 충돌
5) 우측무릎뼈의 이탈과 ‘뚝’ 소리 들림
6) ‘망했다’는 생각과 함께 쓰러짐

이후 바로 직접 운전해서
목동에 있는 ‘이대목동병원 응급실’을 찾아 갔다.

이렇게 대기하면서 X-Ray촬영

다행히 무릎뼈에는 이상 없음을 확인.
자세한 진찰을 위해
진료과 예약 및 Mri 예약 후 반깁스하고 귀가

사실 이때 이미 스스로는 십자인대 파열을 예상하고
앞날을 걱정하기 시작했다.
회사에는 뭐라하고 출근 어떻게 하냐고😢